북두칠성의 꼬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봄철 대표 별자리가 있습니다. 방망이처럼 생긴 이 별자리는 무슨 자리일까요? 바로 목동자리입니다. 5월이면 봄철 별자리인 목동자리가 머리 꼭대기로 떠오른답니다.
목동자리 옆에는 사냥개자리가 있는데, 이 두 별자리 사이에는 솜뭉치처럼 별이 모여있는 구상성단을 찾을 수 있어요. 바로 사냥개자리 구상성단 M3입니다.
많은 별이 모여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서 희미하게 보여요. 망원경으로 이 천체를 본 어린이천문대원은 소금을 뿌려 놓은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!
(사진출처 – NASA)
헤라클레스자리 구상성단 M13(수지 어린이천문대 신용운 대장)
페가수스자리 구상성단 M15(의왕 어린이천문대 신정욱 대장)